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241회 : 브라보! 빛나는 노년을 위하여<br /><br />나이 70세에도 일하는 기쁨, 배우는 기쁨, 가르치는 기쁨을 만끽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.<br /><br />3년전부터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장두식씨.<br /><br />경비일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다보니 '행복한 경비원'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.<br /><br />쉬는 날이면 그는 더 바빠진다.<br /><br />틈날때마다 집필 활동을 한다는 장두식씨.<br /><br />벌써 6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다. 자신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고 한권, 두권 출간하다보니 이제는 글을 쓰는게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.<br /><br />쉬는 날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출근하는 곳이 있다.<br /><br />바로 집근처 상가 한켠에 마련된 작은 연습실.<br /><br />이곳에서 사람들에게 하모니카 연주를 가르치고 있다.<br /><br />마술부터 요양보호사, 미술, 하모니카 등등 나이 60이 넘어서 딴 자격증만 15개, 수료증도 셀 수 없이 많다.<br /><br />단순히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걸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재능기부를 시작했다는 장두식씨.<br /><br />수강생들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이다.<br /><br />반짝 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장두식씨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본다.<br /><br />#미니다큐 #아름다운사람들 #행복한 경비원 #재능기부 #노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